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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물 마시기’다. 그만큼 여름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체내 수분비율의 균형을 위해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하루에 섭취하는 물은 1.5~2L가 적당하다.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위나 장이 예민한 사람은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찬물을 자주 마시면 속이 차가워져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는 것은 금물이다. 식사를 거르다 보면 속쓰림 등 위장장애를 겪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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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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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고온 다습하여 세균, 바이러스가 번식하기에 좋은 반면 사람들은 더운 여름철에 활동성이 줄어들어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여름철에 사람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식품에서 비롯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특히 개인의 위생수준은 높아졌을지라도 학교급식의 전면보급, 외식 및 즉석식품의 증가 등 식생활 변화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여전히 위협적인 질병이다. 이에 청심국제병원에서는 여름철 주의해야 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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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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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동현(41세)씨는 이달 초 길을 걷던 중 순간 몸이 앞으로 쏠리듯이 꺾이며 엉덩이 쪽에서 느껴지는 심한 통증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다. 최근 배우 이의정씨도 TV프로그램에서 뛰던 중 갑자기 허리가 폴더처럼 접히고 심한 통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엉덩이 쪽 심한 통증과 갑자기 몸이 꺾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이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대표적인 증상이다.혈액순환장애로 뼈가 괴사하는 질환으로 고관절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함몰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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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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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 환경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아이 방을 어떻게 꾸미느냐가 아이들의 공부 정서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1등급 공부 환경,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보자.집중력은 학습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수요소로 꼽힌다. 사전적 정의는 마음이나 정신을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뜻하지만,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것에 몰입하는 건 집중력과 관계가 없다. 흥미를 덜 느끼더라도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고 그 상태를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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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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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오늘로 100일 남았다. 올해의 마른 장마처럼 수험생의 속이 타들어가듯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럴수록 평정심을 가지고 정해진 계획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소화불량·변비…족삼리 지압법과도한 긴장이 계속되다보면 ‘속’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피로감과 불안, 초조, 긴장 등의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이나 변비, 과민성 장 증후군 등을 불러온다. 따라서 남은 100일 동안 생체리듬을 조절하면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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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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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7월 20일∼26일, 일주일간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9.2명으로 전주 17.9명보다 높았고,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특히 이 기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명으로 전주에 비해 1.2명보다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전체 환자 중 19세 이하 연령이 유행성각결막염 환자의 36.4%,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의 49.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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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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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7일은 세계 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모유수유가 아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 있지만 엄마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국내 모유수유율은 국제적인 수준에 비해 아직도 현저히 낮은 편에 속한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명 위험성을 약 5%정도 낮춘다. 연구원들은 여성들이 모유수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아이 뿐 아니라 엄마 건강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모유수유모유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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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8.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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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진화하고 있다. 초기의 캡슐이나 정제를 넘어 씹어먹는 츄어블 비타민, 입에 털어 넣는 분말비타민, 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비타민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최근에는 음료처럼 상큼한 맛과 청량감으로 복용이 편리한 발포비타민이 각광받고 있다.물에 녹여 먹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발포정 타입의 비타민이 인기를 끌어왔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 영양제 시장의 15%가 발포정 타입이었으며, 2013년 프랑스 멀티비타민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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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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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힘겹게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권모군(29). 취업만 하면 모든 것이 행복할 줄 알았지만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서서히 M자로 넓어지는 이마 때문이다. 흑채라도 사용해 가려보려고 했지만 앞머리 탈모에는 여의치가 않다. 점점 후덥지근해지는 날씨에 모자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많은 이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는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을 좋아하지만 탈모인들에게 여름은 공포 그 자체다. 땀이 많이 나는 바람에 흑채나 모자, 가발 사용이 어느 때보다 불편한데다, 휴가지에서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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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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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성수기가 한창이다. 산과 바다로 휴가를 즐기러 가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가까운 워터파크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를 가더라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많아 여름에 꼭 한번은 가볼 만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를 찾아 오랜 시간 서서 기다리고 물놀이 및 놀이 기구를 타다보면 찰과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흔히 '발목을 삐었다'는 사람들이 많다.척추&관절 통증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지난해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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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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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에 치러지는 2015학년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막판 스퍼트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수험생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무엇보다 집중력이 필요한 이때 수험생들을 신경 쓰이게 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근막동통증후군이 대표적으로 어깨와 목 부위가 당겨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통증에 자꾸 신경 쓰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무기력해진다.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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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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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체중감량은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 피로와 우울감을 느끼거나 체력이 저하되고 변비가 심해지는 등 대사성 후유증을 겪었다는 여성들이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잘못된 다이어트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자.소위 ‘단기간에 무식하게 살을 뺐다’는 사람들은 다이어트 후유증에도 심하게 시달린 경우가 많다.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손톱 밑이 파랗게 변하고, 탈모에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저혈압이나 저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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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8.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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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많다. 하지만 설사나 구토, 멀미 등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휴가지에서 아이가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들과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한정 북수원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차멀미가 심할 때…레몬, 인삼, 껌장시간 이동에 멀미를 한다면 차의 창문을 열어두거나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스트레칭을 하며 중간 중간 쉬는 것이 좋다. 멀미 증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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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8.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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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혈관확장수술을 받은 바 있는 이순희(69세, 충남) 씨는 수술 이후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려는 노력 역시 수술 이후 이 씨가 건강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다.이 씨는 “예전에는 텃밭에도 나가고 운동도 했었지만 수술 후에는 무조건 더위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가슴이 조이고 어지러운 느낌이 있어 자칫 병이 재발할까 걱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겨울만큼 위험하다겨울은 심뇌혈관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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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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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에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자녀에게 피부 발진이 생긴 경우 ‘아토피 피부염은 아닐까?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질환이라고 하는데….’ 라며 걱정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아토피피부염은 어떤 질환일까?아토피피부염은 눈에 보이는 피부 증상으로 전염병으로 오인되기도 하고, 때로는 기피 대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생기는 ‘알레르기성 만성 염증 질환’으로 전염병과는 무관한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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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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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에 다니는 김종욱씨(33세, 남)는 여성스러운 말투와 목소리에 대한 오랜 콤플렉스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평소 주변에서 ‘게이’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았고, 20대 때부터 별명이 ‘김언니’였다. 강하고 남자다운 목소리를 내보려고 스스로 노력했지만 소용없었다. 성대수술을 결심하고 찾은 음성센터에서 의외로 간단한 시술만 받고 돌아왔다.성형에 쓰이는 ‘보톡스’가 성대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흔히 보톡스는 눈가의 주름을 펴고, 사각턱을 갸름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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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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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이다.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 더위도 피하고 스트레스를 풀다보면 무더운 여름도 잠시 잊게 된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면 뜻하지 않은 질병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들을 알고 미리 대처하는 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에서 제안한다.세균성 외이도염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귓속에 물이 들어가면 귀가 먹먹해지고 목소리도 이상하게 울려서 들리게 된다. 이것은 물이 외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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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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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맛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땀이 나는 여름철은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계절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무리하게 식이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감행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요령껏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키워드는 식이조절, 규칙적인 운동, 체력관리다.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의 양이 많도록 하되, 몸에 영양소가 결핍되는 것을 주의하자.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과도하게 줄이면 영양불균형이 오기 쉽고, 여성의 경우 월경으로 혈액이 손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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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7.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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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수 겸 배우인 유채영씨가 위암으로 사망을 했다는 소식에 방송과 온라인이 떠들썩했다. 마흔 한 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기에 그녀의 죽음은 일반인들에게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유채영씨 때문에 주목받게 된 위암은 사실 한국인에게 있어 가장 익숙하고 치명적인 암이다.위암은 201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남녀를 합쳐 연 30,092건이 발생, 한국인 발병 암 2위를 차지했으며, 남성암에 있어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꼭 경계해야 할 '위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외과 이준
알쏭달쏭 건강상식
임중선 기자
2014.07.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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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50대 후반의 박씨는 조금만 무리했다 싶으면, 몸살을 앓는다. 한여름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도 너무 자주 걸리는 편이다. 폐경 후 체력이 약해져서 여기저기 자주 아픈 거라고 쉽게 생각했던 박씨는 최근 또다시 심한 몸살과 함께 39도 이상 고열과 오한에 시달렸다. 여기에 소변을 볼 때 마다 배뇨통과 함께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찾아와 급기야 병원으로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박씨는 단순한 몸살감기라고 생각 했지만,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정밀진단 결과 박씨의 질환은 신우신염인 것으로 판명됐다. 박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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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07.2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