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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영 씨(여, 62세)는 지난 해 혈관 수술을 받고 난 뒤부터 자주 체력이 저하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추석 때 지인들로부터 건기식 제품들을 선물로 받았지만 지금은 거의 손도 대지 않고 있다.오 씨는 “선물로 받았을 때는 내 건강을 염려해주는 마음이라 생각해 무척 고마웠다”면서도 “잠깐 복용해 보았지만 크게 달라진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고, 약품을 장기간 복용한다는 것이 왠지 꺼려져 지금은 복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 장기복용이 원칙건기식 시장 2조 원 시대, 건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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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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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내 백일해 집단 발생 건이 보고 됨에 따라 청소년 백일해 감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발생이 보고돼 역학조사 실시됐으며, 그 결과 총 6명의 백일해 환자가 확인됐다.2012년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기간 중 유난히 기침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보고된 후 해당 학교와 인근 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실시돼 총 154명의 의심 환자가 발견됐으며, 이 중 40명이 백일해 감염을 확진 받았다.백일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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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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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푸르른 날씨에 대학가에서는 축제가, 회사에서는 사무실을 떠나 야외에서 활동하는 야유회, 워크숍 등의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인데, 늘어나는 술자리만큼 현대인들의 간은 혹사당하고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오랫동안 손상이 진행 된 후에야 이상 징후가 발견되기 때문에 간질환은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쉽다.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대표되는 간질환은 우리 사회와 가정을 이끄는 중추 세대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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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10.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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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담뱃값 인상안 발표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금연에 실패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금연을 ‘의지’의 문제로 보는 것이다.그러나 흡연자의 뇌는 니코틴이 쾌감을 준다는 사실을 이미 학습해버린 상태여서 무작정 끊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담배를 끊기는 어렵다. 이를 의학적으로 ‘니코틴 의존증’이라 부른다. 세계판매 1위 금연보조제 ‘니코레트’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병구 교수(한국임상약학회 회장)의 도움말로 금연 성공에 도움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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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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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가을이 농익는 시기다. 기본적으로 하늘이 높고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이 가을이다. 그래서 ‘천고마비(天高馬肥)’라고 하지 않는가? 물오른 맛과 영양소를 자랑하는 가을 먹거리로 몸의 양기를 보하고, 구름 사이로 삐죽 나온 가을 햇볕을 쬐면서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10월 제철음식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가을에 전어를 구우면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담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만큼 가을 전어가 맛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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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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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이 드높은 만연한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서 맑고 건조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와 10도 안팎으로 커진 일교차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가을이면 찬 공기에 취약한 호흡기 질환이 특히 기승을 부린다. 알레르기 비염, 감기, 천식이 대표적이다.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9-10월 가장 심해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면역성 질환이다. 특정 계절에 발병이 증가하는 경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 한다. 국민건강보험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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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10.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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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경 씨(56세)는 두 달째 기침을 달고 살고 있다. 처음에는 감기로 생각해 감기약을 먹었지만 감기가 아니었고, 별다른 효과를 보진 못했다. 시간이 지나도 기침은 줄지 않고 오히려 일상생활과 수면을 방해할 지경에 이르렀다.심한 날은 기침으로 인한 흉통과 두통까지 느꼈다. 진해제(기침을 진정시키는 약물)로 증상이 나아지는 듯 했지만 일시적인 효과였을 뿐 기침을 줄지 않았다. 결국 증상을 자각한지 두 달 만에 병원을 찾은 윤 씨는 기침형 천식에 의한 만성기침이라는 진단을 받는다.만성기침의 95%는 상기도 기침 증후군, 기침형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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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4.10.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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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최민혜 양은 수능 일자가 다가올수록 고민이 크다. 평상시 앓아 왔던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이다. 입학 후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면서부터 생겨난 배변장애는 어느새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불러왔다.최 양은 최근 수년 간 반복되는 변비와 설사의 악순환 속에서 여러 차례 난처한 상황을 겪어 왔다. 최 양은 "극도의 긴장감과 낯선 장소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하루의 시간을 보내야 할 수능 시험 당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에 힘이 풀린다"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보다 화장실 걱정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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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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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와 만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계획임신은 꼭 필요한 것인지, 임신 중에는 어떤 음식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스트레스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의 궁금증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알아보자.모든 예비 엄마아빠의 가장 큰 바람은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환경공해가 사회적 이슈로 주목을 받을 때에는 더욱 그렇다. 계획임신은 임신을 계획하여 준비한다는 뜻으로, 임신 전에 부부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임신에 문제가 될 만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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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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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는 손쉬운 운동으로 걷기, 달리기만 한 게 있을까. 허리, 하체, 골반, 어깨, 팔 등 전신을 움직이며 특히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단, 내 몸에 맞는 걸 선택해 바른 자세로 걷고 달려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걷기, 달리기는 특별한 운동 장비나 시설,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이다. 심폐기능 강화 외에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 전신운동이므로 신체 모든 기관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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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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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은 아니지만 관절의 통증, 활동 제한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2012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골관절염 유병률(만50세 이상)은 남자 3.3%, 여자 16.0%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5배 정도 높았다.연령별 골관절염 유병률은 남자 50대에서 0.8%, 60대에서 3.7%, 70대에서 8.8%였고, 여자는 50대 5.1%, 60대 19.3%, 70대 30.6%로 여자에서 연령이 높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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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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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부를 배려하기 위하여 2005년 정부가 제정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 많은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아보자.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는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해도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그 원인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난임의 빈도는 결혼한 부부의 약 10~15% 정도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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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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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에 사람들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부터 햇볕은 마치 우리가 피해야 할 것, 자외선 차단제를 부지런히 발라 차단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실제로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한 햇볕은 사실 병적 요소로서 해석하는데 과장된 이미지가 더 많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일부시기를 제외하고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할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 그리 많지 않으며, 많은 여성이 오해하고 있는 주름과 검버섯 등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도 수명 연장과 동시에 콜라겐 생성량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햇볕을 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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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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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의 바탕에는 건강한 혈액순환이 있다. 몸에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작게는 두통, 수족냉증, 손발저림, 변비부터 크게는 성인병,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까지 다양한 이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와도 관련이 깊은 것이 혈액순환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다이어트의 혈액순환에 대해 알아보자.물만 먹어도 쉽게 살찌는 체질이라는 사람, 다른 곳은 평범한데 특정 신체부위만 자꾸 살이 쪄서 고민이라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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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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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일교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출혈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진다.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3대 사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이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뇌혈관질환의 월별 사망자수는 9월 1,960명, 10월 2,175명, 11월 2,267명, 12월 2,316명이며, 허혈성심장질환의 월별 사망자수는 9월 996명, 10월 1,127명, 11월 1,189명, 12월 1,213명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심뇌혈관질환의 사망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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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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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최근 여성의 활발한 경제 활동과 결혼기피 현상으로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이 늘고 있다.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여성의 초산 연령은 31.5세로 조사됐다. 이는 1993년 26.8세에 비해 4년 이상 늦어진 것으로 임산부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미숙아 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뽑히는 산모의 고령화, 그러나 미리미리 임산부의 건강을 점검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다.임신 주기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체크는 필수태아의 기형과 유산, 미숙아 출산의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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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10.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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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질환은 비뇨기계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남성의 15~20%는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로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제정한 ‘전립선건강의 날’(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을 맞이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원장 이대일)의 도움을 받아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알아보았다.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1기는 ‘초기 또는 자극기’라고 하며 빈뇨 특히 야간 빈뇨(밤에 자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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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10.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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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은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이지만, 부모로 입문하는 길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각종 육아정보와 조언들이 넘쳐난다.그런데 살피고 살펴봐도 궁금증은 끊임없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고민도 이어진다.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는 산모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임산부는 감기가 걸려도 약을 먹으면 안된다?임신은 42주를 3으로 나누어 첫 14주까지가 1삼분기, 28주까지가 2삼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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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4.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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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황금빛 들판, 알록달록 단풍과 낙엽, 시원한 날씨 덕분에 현장학습, 가을소풍 등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유독 많은 계절이다. 그런 만큼 아이들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가을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감기, 가을철 알레르기 등 아이들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한 가을 나기에 대해 알아보자쯔쯔가무시병은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동남아시아 및 극동지역에서 발견되는 급성 열성 감염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철
알쏭달쏭 건강상식
문윤희 기자
2014.10.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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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지은 씨(여, 37세)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나의 혈관나이 체크리스트’에 재미삼아 체크를 해 보았다가 예상 밖의 결과를 얻었다. 김씨의 혈관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많은 40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술, 담배도 하지 않고 건강검진도 꼬박꼬박 받아 왔는데 (혈관 노화가 이렇게 진행됐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는 김 씨는 “조만간 혈관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혈관나이, 실제나이보다 늙은 경우 많아특별히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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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4.09.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