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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은 개” “웃기는 것”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 “설태 낀 혓바닥...”북한이 이달 들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정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지원 무소속 의원 등을 비난했던 ‘욕설 퍼레이드’에 올라온 표현들이다. 특히 북한의 조국 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겨냥,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하늘을 보고 크게 웃음)할 노릇’ 이라며 우리나라 대통령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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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9.08.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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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 나라의 심장에/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이고 철판을 펴자/시멘트와 철과 희망 위에/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 나라 세워가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의 도입부에서 시(詩) 한 구절을 인용했다. 문 대통령이 “해방 직후, 한 시인은 광복을 맞은 새 나라의 꿈을 이렇게 노래했다”고 표현한 이 시는 1948년 시인 김기림의 시집 ‘새 노래’ 중 ‘새나라 송(頌)’이다. 1908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난 김기림은 모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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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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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로 시작된 한. 일간의 갈등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아무리 강제징용 판결에 불만이 있다 해도 아베정권이 경제보복으로 나온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과거사를 둘러싼 정치 외교적 분쟁을 무역과 연결시킨 조치는 국제적으로도 비난을 면치 못한다. 이번 조치는 누가 봐도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다. 이번 일본의 조치는 자유무역 체제를 뒤흔드는 처사로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무역의 무기화는 상대국을 압박하는 수단은 될 수도 있겠지만 자국의 피해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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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8.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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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쯤 개각이 있을 모양인데, 들리는 하마평이 국민의 입장에서는 영, 시답잖다. 역시 ‘그 밥에 그 나물’로 ‘돌려막기’ 가 될 성싶다. 앞서 언급 한 바 있지만 이유도 알고 결과도 알며 해법까지도 아는 데, 풀지 못하는 것은 하기 싫은 까닭이다.한마디로 말한다면 남에게 빼앗기기 싫은 욕심 때문이다. 그렇다 오늘의 달콤함에 취해 그것이 평생 쓰라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에서 내편도 어리석으면 적이 되고, 적도 잘 포용하면 내편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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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7.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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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된 일본의 반도체 등 부품 수출 규제로 우리 경제에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경제 보복 카드를 꺼내 든 아베 신조 총리의 조치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맞다. 그러나 당장 급한 것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우리다. 설령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해 몇 년이 걸려 승소한다 해도 그 사이 우리 기업이 입을 피해는 치명적이 아닐 수 없다.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 정부 외교·안보 진용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대일 외교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영역 전반이 총체적 난맥에 빠져 있다. 이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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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7.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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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미증유의 위기에 처해 있다. 무엇보다 국가지도력이 실종되었을 뿐 아니라 집권세력의 좌파적 행각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론은 분열되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자유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안보 파탄 ◼경제파탄 ◼상권 파탄 ◼대기업 파탄 ◼드루킹 사건 등 도대체 불안해서 못 살겠다고 국민들은 아우성인데, 문 정권은 태평성대다. 오직 마음은 내년 총선에만 가 있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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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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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방부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내년에 북한과 공동 기념사업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현 정부의 평화 기조에 맞추느라 여전히 '북침(北侵)'을 주장하는 북한과 6•25를 함께 기념하자는 것인데,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17만 명의 국군•유엔군이 전사하고, 또 수백만의 실향민이 생긴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전쟁을 일으킨 북한과 함께 한다는 발상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국방부의 '6•25전쟁 70주년 국방사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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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7.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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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북한군 귀순자가 동부전선 철책과 경계를 넘어 초소로 직접 귀순의사를 알리며 귀순했다고 해서 '노크귀순'으로 불리며 당시 군의 경계태세를 비판했었다. 그런데 판박이 해양판 '노크귀순'이 지난달 15일 삼척 항에서 또 발생했다.사건 발생 2주가 지난 3일 국방부 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이 군 당국의 ‘은폐. 축소’ 논란을 야기한 북한 목선의 삼척 항 입항과 관련, “표현상 오해가 있을 만한 내용이 이었지만 축소나 은폐 의도는 없었다.” 며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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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7.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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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우려했던 대로 사실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6.25 정부 기념식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집권 이후 서해 수호의 날도 연속 불참했다. 물론 여러 가지 불참 이유를 밝혔지만, 우리의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통수권자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것처럼 비춰져, 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이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을 정도다. 6.25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국무총리 주관으로 치러온 것이 관행이기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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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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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특권층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었다. 청와대가 지목한 것은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장학썬)사건이었다.문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내릴 때부터 물씬 악취가 풍기는 것을 느꼈다. 한 여성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함보다는 내면에는 이 사건을 빌미로 또 다른 정적을 제거할 목적이라는 것을 쉽게 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의 지시가 하달된 뒤 지지부진하던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이 활발해지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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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6.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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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을 만든 간첩 윤이상과 신영복을 찬양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6.25남침 1급 전범자 김원봉까지 찬양한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도대체 문 대통령의 조국은 어디이며 또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묻고 싶다. 정말 소름이 끼친다. 그 정체성이 의심스럽기까지 한다.좀 웃기는 말인데 김원봉을 찬양하면서 김정은에게도 미움을 살 것 같다. 김원봉은 김일성에게 숙청을 당한 반동분자다. 할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자를 찬양한다고 하니 김정은의 기분이 좋을 리 없을 것 같다.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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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6.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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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가 벌어졌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달 25일 저녁 폐막한 올해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새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칸의 거장에 올랐다.황금종려상은 전 세계 예술 영화 축제로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영화제 최고상이다.봉준호 감독이 201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영화 기생충이 떴다. 문득 한국 대표 기생충(寄生蟲) 집단과 치매(癡呆), 괴물(怪物)이 떠오른다.기생충은 무엇인가? 우선 사전을 찾아보았다.첫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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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6.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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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마저 최종근 하사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 같다. 새벽부터 비가 소리 없이 내렸다. 최 하사의 영결식은 비가 내리는 27일 오전 8시 해군 해양의료원에서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졌다.같은 날 오후 4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전역을 불과 한 달 앞둔 최 하사의 죽음은 환영 나온 부모 앞에서 벌어진 참극으로 국민의 애를 끊게 했다.이날 빈소를 찾은 이주영 국회부의장,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 군(軍) 동료 등이 조문을 했고,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 마이클 도넬리 주한 미 해군 사령관과 최영함의 동료 장병, 해군 관계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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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5.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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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참 좋은 계절이다. 잎이 진 삭막한 산야에 신록이 우거지고, 못다 진 봄꽃들이 울긋불긋 피어나는 때가 바로 5월이다.아카시아 꽃이 밤꽃과 함께 짙은 향기를 내뱉으며 우리 모두를 유혹하는 때도 5월이다. 더구나 5월에는 어린이날도 있지만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 즐겁고 기쁨을 함께 주는 달이기도 하다.그러나 기억에서 사라진 가슴 아픈 5. 16,과 5•18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5월이 되면 항상 마음이 어두워지고 슬퍼진다. 5월이 되면 군복을 입고 두 곳을 찾아간다.하나는 고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있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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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5.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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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하면서 청와대 출입기자와의 공동기자회견이 아닌 공영방송사인 KBS와 대담형식의 단독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대담에서 보여준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국민 체감과는 너무 동떨어지고, 동문서답하는 모습을 보며 청취 내내 착잡한 심정이었다.기본 사실에 대한 왜곡이나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더듬거렸다. 국정운영방식과 철학의 편협함까지 최고지도자로서의 품격을 손상케 할 정도의 답변이 많았다.대담 내용을 요약하자면 적폐수사 재판은 지난 정부에서 시작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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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5.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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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참으로 위태로운 상태에 이르렀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문재인대통령.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나라를 바라보는 상황에 직면한 국민은 당혹하기만 하다.이 같은 상황에서 한 때 식물국회소리를 듣던 국회가 때아닌 ‘동물국회’의 주인이 된 국민들로서는 착잡하기 그지없다.선진화의 첨단 장치인 ‘패스트트랙’을 다루기엔 정치인들은 여전히 과거의 한계와 불신에 갇혀있다.국회의사당 회의실 입구에서 망치와 빠루로 무장을 한 채 난투극을 벌리는 본능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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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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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이 나라 사회주의 국가 되는 거 아닌가요?” “민주당과 정의당이 저렇게 설쳐도 되는가요?” 일자리가 사라져도, 귀족노조가 정권을 좌지우지해도, 조작과 거짓말 언론들에 놀아나 국민들의 알 권리가 상실되어 진실이 밝혀지지 않아도, 폭동으로 경찰에게 대들다 죽거나, 부정한 돈 받아먹고 자살해도 영웅이 되고 국립묘지에 묻히는 희한한 세상,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군인들과 유가족은 대통령부터 외면당하는 나라, 나이 든 사람들이 지적이라도 할라치면 ‘보수 골통&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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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5.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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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의 꼼수외교, 뜬금없는 중앙아시아 3국 방문은 안보가 화급한 이 마당에, 또 무슨 꿍꿍이 수작을 부리며 국가 망신을 당하려고 가는 것인지 의구심이 먼저 든다.그동안 집권 후 외국 순방을 하면서 갖은 망신을 다 당하고 심지어는 혼밥 까지 한 문대통령이 지난 4•11. 2분 한. 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대통령에게 뺨 맞고 돌아온 후 허겁지겁 "경제 원조"가 절실한 아시아 최빈국인 ▲우즈베키스탄 ▲투르크 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을 골라 방문하는 꼼수외교를 벌리고 있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문대통령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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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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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주기를 맞이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대상 명단 1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책임자 17명(성명불상 4명 포함)의 명단을 공개하며 처벌과 수사를 촉구했다.이 명단에는 예외 없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 전 비서실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당시 청와대 인사들에 대해 재난 상황에 콘트 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하거나 은폐했다는 이유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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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4.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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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 운동가 출신인 홍원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장두노미(藏頭露尾)라는 사자성어를 말했다. ‘장두노미’는 쫓기던 타조가 머리만 덤불 속에 처박은 채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다. 이는 ‘머리는 숨겼으나 꼬리는 드러나 있다.’라는 뜻으로 잘못이 드러날까 두려워 어떻게 하든 숨기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다.김학의 사건을 모른다고 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던진 말이다. 누가 누구를 정죄하려고 하는지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뻔뻔하다 못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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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원
2019.04.1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