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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진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막기 위해 도입된 본인부담상한제가 건강 취약 계층인 노인과 저소득층에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7월 이후 건강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은 총 2만4042명이 300만원 이상 진료비를 감면받으나, 5만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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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직원의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인정보를 유출한 직원에 대한 처벌도 솜방망이 수준에 불과한 것은 물론이고 계속해서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이기우의원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년동안 건보공단 직원이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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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처방으로 인해 발생되는 약제비가 의약분업 시행 이후 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해결을 위한 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의약분업 실시 이후 처방과 조제가 분리되면서 부적절한 처방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약제비 환수에 대한 주체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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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일선 요양기관의 허위처방전 발행·진료조작 등 의약담합 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의원에게 제출한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사실 확인 자료’에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000일 이상 사용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3만241명을 대상으로 현지방문을 통해 진료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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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도의 비판과 관련, 병원계가 제도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16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선택진료제도가 병원경영 수지 개선 측면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대한병원협회는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수준의 보완’,‘의사간 의료 질 차이에 대한 보전’등 도입 취지를 재확인했다.병원협회는 "현행 저수가체제아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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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소득자도 직장가입자 피부양자로 등재삼성·LG·현대 등 14개 상장계열사와 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은행권 사외이사를 포함 총 39명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을 해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삼성, 현대, LG등 대기업 상장계열사 35개와 국민, 신한은행 등 총 37개 기업의 사외이사 138명의 건강보험 가입 여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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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일선 요양기관이 허위·부당 청구로 부당이득을 취득한 58억4400만원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요양기관종별 현지조사 및 처분·고발 현황’에 의하면 2003년~2005년까지 1658개 요양기관이 허위·부당 청구 등 비위사실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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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대의 자산가들이 농어촌특별세법에 근거해 건강보험료 감면혜택을 받는 등 현행 ‘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제도’가 그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그 중에서는 70억원대의 재력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17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산이 10억을 초과하는 경감대상자가 1000명을 넘었고,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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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의 재산을 가지고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급여중지자가 '체납 후 진료제도'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건보가입자와 동일하게 보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체납 후 진료제도란, 체납 후 진료란 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급여중지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일반인과 똑같이 보험혜택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공단이 대신 의료기관에 지급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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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각종 고지서 인쇄·발송 비용으로 매년 수백억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각종 고지서 인쇄·발송 비용으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646억원을 지출해 한해 평균 215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의 고지서 인쇄·발송 비용은 2003년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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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자의 탈루소득 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받아놓고도 탈루된 보험료를 추가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안명옥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가입자의 종합소득 경정자료 적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보공단이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자료를 받기 시작한 2004년부터 2006년 4월까지 소급 적용해 징수하지 않은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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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에서 시행되고 있는 레이저 병용 척추수술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고경화 의원의 지적과 관련, “보험 급여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경화 의원은 지난 13일과 16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우리들병원에서 시술되고 있는 관혈적 레이져 추간판제거술(OLM)과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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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만 받아놓고 생산조차 하지 않은 고함량약품 수두룩“고함량 1알보다 저함량 2알을 처방하면 아무래도 남는 장사죠. (접대받는) 의사들도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모 제약사 직원)일례로 1알에 100원하는 고함량 의약품 대신, 1알에 60원하는 저함량 의약품을 2알 처방하는 관행이 의료계에 만연하면서 얌체 제약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고함량 의약품을 허가만 받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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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대책이 지역별로 일관성이 없어 예산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현애자 보건복지위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편성한 출산관련 1인당 예산액은 광주시가 2천원인데 비해 전북은 71만원으로 355배 격차가 있는 등 자치단체별 차이가 컸다.전체 예산에서 서울은 98.9%, 대전 89.9%,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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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명 치과의원들이 치아성형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백치료’에 인체에 치명적인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식약청에 의뢰해 서울시내 유명 미백전문 치과의원 10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치과에서 화학약품으로 쓰이는 고농도(35%) 과산화수소를 기존 미백제와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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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1알이면 끝날 처방 저함량으로 2알 처방연간 175억원 보험재정 누수고용량으로 1단위를 처방하면 될 약제를 저용량 약제로 배수 투약하는 처방관행으로 인해 올들어 4월~7월까지 불과 4개월 동안에만 총 164만8000건이 처방되고 이로 인한 재정손실은 연간 175억원(심평원추정액)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복지위 소속 전재희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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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제도 시행 확대에 따른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다.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열린우리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의과 3393명, 치과 1121명의 공중보건의중 매년 700여명이 군의관 인력으로 대체된다.그러나 지난해말 발표된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제도 시행 계획에 따라,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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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SK케미칼 ‘소파틴정’ 특혜의혹…등재당시부터 원조보다 고가복제약(카피약)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약물보다 약값이 더 비싼 경우가 34개 성분, 67개 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생동성인정 3906개 품목 중 오리지널 약(대조약)보다 보험등재 상한금액이 더 높은 카피약이 34개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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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이 응급의료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열린우리당)은 16일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농어촌에는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응급의료인력 또한 부족하다는 사실을 밝혔다.지역별 응급의학전문의 배치현황을 살펴보면 총 414명중 266명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어 농어촌 지역 근무자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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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종사자 의료·조제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윤호중 보건복지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 "무면허 종사자 의료·조제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처분 정도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무면허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