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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인 신종호(55세, 가명) 씨는 어느 날 갑자기 배가 불러오고 피까지 토해 병원을 찾았더니 충격적이게도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을 전혀 먹지 않았던 신 씨는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줄 알았던 간암이라는 말에 너무나 당황스럽고 황당했다.나중에 확인한 결과, 신 씨는 어릴적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진단을 받았지만 잊고 지내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신 씨와 같이 흔히들 간암의 발생요인이 술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2014년 대한간암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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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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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란 말 그대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다양한 청력 소실을 의미하며, 그중에서도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말한다.노인성난청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노인들에게서 고음 영역에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를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65세 이상의 인구의 38% 정도가 노인성 난청으로 추정되고 있다.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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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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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3월부터 무릎관절염 환자가 증가한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염 통증 완화에는 따뜻한 온 찜질이 효과적이다.무릎관절(슬관절)은 우리 몸 큰 관절 중의 하나로 기능적인 요구가 많고 외력에 손상받기 쉬운 위치에 있다.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추락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뼈, 인대 및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또한 외상이나 무리한 작업 중 발생한 무릎 통증 및 ‘뚝’하는 연발음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보행 중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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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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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건선이 악화돼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건선이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외부 자극으로 홍반과 인설이 동반되는 질환건선은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인 인설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피부 이외에도 관절과 같은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단순한 피부질환보다는 전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지역과 인종에서 나타나며 빈도는 0.1~3%로 다양하게 보고된다.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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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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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할 때 종종 잇몸에서 피가 났던 정모(40)씨는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한 탓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평상시 치아에 특별힌 통증도 없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음식을 섭취하는 중에 피가 날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잇몸이 붓고 시리기 시작했다. 통증은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심해졌으며 음식을 먹는 것도 불편해져 치과에 내원했다. 정씨는 치주질환이 이미 꽤 진행되었으며 더 늦었다면 치아를 발치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설명을 들었다.이경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의 도움말로 치주질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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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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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50세가 가까워지면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갱년기가 온다.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급격하게 호르몬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30~40대 이후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성욕 저하, 피로감, 우울증 등의 남성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남성갱년기의 주된 증상, 성기능 장애성기능 장애는 남성갱년기의 주요 증상으로 의욕 저하, 우울감, 피로 등과 함께 온다. 실제로 한국인 40대 이상 남성의 약 40%는 성기능 장애를 호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기능 장애는 중년 남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다.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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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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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린 새싹과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게 하는 봄바람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봄은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며 자외선이 강하다. 이뿐 아니라 봄철 대기 중에는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초봄부터 여름까지 나타나는 광과민성 피부질환 태양광선에 대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광과민성 피부질환이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 즉 얼굴, 목, 손등, 팔의 바깥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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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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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바람 때문인지 겨울철이면 몸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팔꿈치, 무릎 등에 하얀 각질이 생기고 특히 두피에 생기는 각질은 마치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 비듬으로 오해 받는 일도 생긴다.직장인 P씨(30세, 여성)는 이런 각질을 잡기위해 오일, 바디로션 등을 사용 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많은 사람이 단순한 ‘건조증’으로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하얀 비늘,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건선피부염은 전염성 질환은 아니지만 빨갛게 일어나면서 하얀 비늘과 같은 각질(인설)이 덮여서 거칠거칠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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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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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뚝 떨어진 기온만큼 저하되는 면역력. 겨울철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붉은 반점과 따갑고 간지러운 증상을 동반하는 피부 발진은 당사자인 환자도, 곁에서 돌봐주는 사람도 잠시도 견디기 어려운 질병이다.전신 질환의 거울, 피부 발진피부 발진은 피부와 입안의 점막에 생기는 붉은 반점이나 우둘투둘하게 만져지는 구진(고름이 없고 지름이 5mm이하인 작고 딱딱한 덩어리)이 전신에 퍼져 있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붉어지고 부으며 염증을 동반하는데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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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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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병수가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지는 않을까’, ‘공부는 잘 할까’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 학교 급식에 대한 걱정도 많다. 병수가 어릴 때 땅콩버터가 들어간 과자를 먹고 입술이 붓고 두드러기가 생기더니 숨쉬기 어려워해서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다.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고 증상이 호전됐고, 원인을 찾기 위해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땅콩에 대한 알레르기가 확인됐다.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병수의 증상은 땅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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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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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은 잠을 자는 도중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 공포스럽고 불쾌한 경험은 과연 병일까. 아니면 심한 악몽일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효진 교수의 도움말로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가위눌림은 잠자는 자세와 관련 있다?정상적으로 우리 몸은 잠들었을 때 근육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꿀 때 그 내용대로 우리 몸이 움직여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아직 몸이 이완상태에서 회복되지 않았는데 의식이 깨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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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2.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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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사는 홍미자(57세)씨는 3개월전부터 질 출혈을 보여 생리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고 마음이 들떴다. 친구들에게 자랑 삼아 점심도 사고, 쇼핑도 하고 젊음이 다시 돌아온 듯 매일매일이 즐거웠다. 하지만 출혈량은 점점 줄어들었고, 분비물도 많아지고 허리도 뻐근한 것 같아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자궁내막암이였다.자궁내막암이란 자궁의 내막, 즉 자궁 속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인 자궁내막에 암이 생긴 것을 말한다. 자궁내막암은 후진국병으로 알려진 자궁경부암과 달리 선진국형 질환으로 분류되어지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여성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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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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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인체 면역체계의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전신의 여러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결국은 연골, 뼈, 인대 등을 상하게 하며, 특히, 손, 손목, 팔꿈치, 발 및 발목, 무릎 등을 침범한다. 또한, 심근 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고, 때때로 폐를 침범하여 간질성 폐 질환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초기에는 손목, 손가락, 발목, 발가락 관절 주위가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의 뻣뻣함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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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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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처량하게 느껴졌던 혼자 밥 먹기, 혼자 술 마시기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대중화되며, 현재 대한민국은 ‘혼밥(혼자 하는 식사)·혼술(혼자 하는 술)’ 열풍이다.국내 1인 가구의 91.8%가 주로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것 ‘1인 가구, 新 건강 취약계층으로의 고찰 및 대응’보고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7으로 보고되고, 1998년 20대 1인 가구 소비품목 13위에 불과했던 ‘술’이 2014년 2위로 뛰어올랐다. 혼자라서 편하지만 홀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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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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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비중이 27%를 넘어서는 가운데 2035년경에는 3가중 1가구가 1인 가구가 되는 싱글족 전성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싱글족의 증가는 관련 산업의 증가는 물론 싱글족 질환의 증가도 가져왔다.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사가 증가하는 2월부터 4월사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은 환자 17,701명을 대상으로 문자 설문조사 응답결과 1인 가구 환자수는 32%를 차지했으며, 특히 손목을 비롯한 허리와 목 부위 관련 진단과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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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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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여성 김영숙씨(가명, 주부)는 목이 자주 쉬고, 3주 넘게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어 병원을 찾아 CT검사를 했더니 폐암으로 진단됐다.김씨는 평생을 살아오면서 담배를 입에 대본적도 없는데, 담배 피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줄 알고 있던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흡연자의 질병으로 알고 있던 ‘폐암’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에게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폐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남성 폐암 환자는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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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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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막히면 머리가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흔히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코감기라고 단정 짓는데 코막힘 증상이 꼭 코감기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코막힘이 오면 부비동염 먼저 의심해봐야코막힘의 또 다른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만성 축농증, 즉 부비동염이다. 코막힘이 오면 부비동염이 아닌지 의심해 진단을 정확히 내려야 한다. 그 이유는 부비동염으로 진단하지 않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합병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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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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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노안(老眼)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40∼50대 백내장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대와 50대 백내장 환자는 지난 2012년 18만1086명에서 2016년 22만3006명으로 23% 증가했다. 물론 환자의 절대적인 숫자는 여전히 60대와 70대에 집중됐으나, 증가율은 40대와 50대에서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전자파에 자주 노출되거나 자외선의 차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수정체 노화가 촉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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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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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암 발병이 매년 늘고 있다. 유방암은 최근 10년간 3배나 증가해 연간 1만 명 이상 환자가 생기는 추세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다. 과거엔 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3.5배 이상 늘었다. 연간 발생 환자는 2006년에 1만 1,275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2014년에는 1만 8,381명이 유방암에 걸려 8년 사이에만 63%나 증가했다.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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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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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기운이 내비치면서 야외활동과 등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겨울바람에 몸이 많이 움츠려있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가 굳어 있고 운동능력 역시 현저히 떨어져 있다. 적절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야외활동, 등산 등 무릎과 발목에 충격이 많이 가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또는 움푹 파인 지면을 보행할 때 발목 접질림 현상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대학생 A씨(25세, 여성)는 작년겨울 스키장에서 접질린 발목을 치료하지 않고 지내오다 점차 잦아지는 접질림으로 병원을 찾았고, 발목염좌가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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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16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