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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운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최고 온도가 30도에 이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바깥에서는 더워서 땀이 흐르다가도 실내에 들어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면 추울 정도로 냉방을 켜는 곳에 있다보면 냉방병이나 감기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1차 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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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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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이 사망 선고와 다를 바 없이 느껴졌던 예전과는 다르게 암에 대한 약물 항암치료가 발전하면서 진행성, 전이성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되었다.암 치료의 방법은 크게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뉘는데, 1기를 포함한 초기 암 등 낮은 병기의 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포함한 국소치료가 주된 치료법이지만, 2~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암에 대한 전신 약물치료는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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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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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대표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나이라고 해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도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국가 암등록 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발생률이 최근 다소 감소하고 젊은 대장암 환자도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12.9명으로 전 세계 1위라는 연구결과도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폐암 다음으로 대장암이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전 생애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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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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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막을 의미한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뼈까지 이어져있으며,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보행에 도움을 준다.족저근막염은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만성으로 발전된 경우 발 안쪽을 따라 발 중앙이나 발바닥 전체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아침에 처음 일어나서 걸을 때나 오랜 기간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며 걷다보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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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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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방청에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의 독 자체는 치사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만약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과민성 반응으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작게는 음식을 먹고 나타나는 간지러움 증상부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항체와 결합하며 증상 발생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몸에서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이 들어오면, 'IgE'라는 항체를 만든다.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물질이 다시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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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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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조직 손상이나 염증 반응이 생기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리적 현상이 발생한다. 통증은 바로 그 경고 신호로 보통 급성통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급성통증은 원인 병소가 치유되면 염증 반응과 함께 자연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하지만 원인 병소가 좋아져도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 이를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통증 전달 신호가 과잉되거나 통제되지 못하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만성통증은 조직 손상 등으로 통증 유발물질이나 신경 전달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돼 통증 자극의 전달이 증가하면 감작(신경이 예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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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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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어벤져스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한 적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힘든 치명적인 질병이다.최근 발병이 늘고 있는 30~40대 젊은 층은 대장암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잘 못 느껴 대장암 예방과 대비가 소홀할 수 밖에 없다.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다르면 세계18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은 세계1위이다. 특히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의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미만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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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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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발생률 3위로 급부상한 ‘전립선암’이 6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50대부터 해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가암정보센터의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남성암 발생률 3위(전체 암 발생률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9년 4위였다가, 1년 만에 대장암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급격한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중요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에서도 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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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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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날음식 혹은 평소 먹던 음식과 다르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기존에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제 복용에 따라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설사가 지속된다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일상을 불편하게 만드는 설사의 원인부터 진단·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와 알아봤다.설사의 정의설사는 하루에 3번 이상의 평소보다 잦은 배변이 있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하루에 3~4번 이상 설사를 하지만 전체 배변량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경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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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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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떠나는 가족이 늘었다. 여름휴가를 맞아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이때 귀에 물이 자주 들어가게 되고 잘못된 관리로 인해 귀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도 많이 생긴다.수영장이나 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목욕 후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 잘 발생하는데,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외이도염’이다. 외이도는 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부위로 S자형으로 굽어 있는데, 평소 산성 분비물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가 물에 노출이 잦아지고 불순물이 묻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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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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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냉방병처럼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질환이 있다. 하지만 여름철 의외의 복병인 질환은 바로 요로결석.요로결석은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무려 3배나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방치시 신우신염, 패혈증,신장손상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요로결석의 원인과 증상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신장, 요관, 방광,요도 등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변은 신장에서 피를 걸러 생성되는데, 소변 배출관인 신배로 배출됐다가 신우에 잠시 머문다. 이후 요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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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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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밑창이 얇고 딱딱한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 빈도가 높고, 휴가 등으로 활동량이 늘어 족부질환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 분산하지 못해 발에 그만큼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발에 생기는 통증은 발가락이 있는 앞쪽부터 전족부, 중족부, 후족부로 나눈다. 발은 26개 크고 작은 뼈와 33개 관절, 100개가 넘는 인대, 근육, 힘줄, 신경 등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만큼,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도 달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는 “족부질환은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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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8.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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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을 둔 김모 씨(강동구 거주, 39세)는 여름이 되면 딸에게 선글라스를 씌워야 할지 고민이다. 유난 떠는 부모로 보일까 걱정도 되고 아이도 불편해하지만 선천적으로 눈이 약한 딸이 신경 쓰인다. 더위와 햇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에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아이에게 선글라스를 쓰게 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해하는 보호자가 많다. 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만 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자외선은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장시간 선글라스 착용 시 약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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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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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번 여름, 열대우림 같은 습한 날씨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나 영화관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영락없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를 넘어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바로 냉방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와 함께 여름감기,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자 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냉방이 만났을 때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이번 여름같이 폭우와 폭염 이 반복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과도한 냉방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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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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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간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간염 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염은 유형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B형, A형, C형 순으로 가장 많다. 1965년 블룸버그 박사가 간염과 관련된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B형간염 바이러스라 명명하게 된 후 1973년 A형간염 바이러스, 1989년 C형간염 바이러스, 이후 D형, E형간염 바이러스가 차례로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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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단비 교수
2023.07.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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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더 극심한 월경통을 겪는다면 난임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난임과 난소파괴 등 임신과 출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종의 대표 증상은 극심한 월경통, 하복부 통증, 성교통, 질 출혈 등이다. 물론 크기가 작거나 초기인 경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증상보다는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발견이 늦거나 방치할 경우, 난임은 물론 난소의 정상적인 조직을 파괴해 여성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난소에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혹은 대부분 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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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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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구인두, 후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두경부에는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숨 쉬고, 말 하는 기관이 몰려있다. 따라서 암을 제거할 때 정상기관은 최대한 보존해야 하고 치료 후 삶의 질,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두경부암도 조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은 굉장히 높다. 특별한 징후 없이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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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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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는 눈의 기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는 뚜렷하게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영상 매체 발달과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부모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눈이 나빠지지는 않을지 걱정되기 마련이다. 너무 일찍부터 안경을 씌우는 것도 고민인 경우, 방학을 맞아 드림렌즈를 이용한 교정을 생각해볼 수 있다.스마트폰·근거리 독서·PC사용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위험 지속 증가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World report on vision)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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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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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의 연속이다. 40대 주부 A씨는 흐린 날씨 탓인지 깨어나기 힘든 날이 많아졌다. 온종일 습기에 시달려 기운이 없고 외출을 하려고 해도 장대비에 쉽사리 나가지 못해 답답한 느낌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 뉴스를 통해서 계속되는 수해 피해 소식을 접하면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의 감정을 느끼고 슬퍼하는 시간이 늘었다. 그 탓인지 밤에 잠도 제대로 들지 못해 뒤척이는 등 악순환이 이어져 우울감을 느끼고 있다.A씨처럼 일조량이 감소되는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찾아오는 우울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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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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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외부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하면서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다. 특히, 임신부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로 인해 체온이 다소 높아 여름철에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임신 1삼분기(임신 13주까지)는 태아의 장기 대부분이 완성되는 시기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에 민감한 때이다. 이 시기 임신부의 고열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39도 이상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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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7.2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