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 1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고 있는 자궁내막증은 통증의 종류와 정도가 다양하고, 불임(난임)을 야기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 등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여성들에게는 '악성질환'과 마찬가지다.과거 수술적 치료가 우선되던 자궁내막증에 대한 치료가 최근에는 수술 전 약물치료를 통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이다.이병석 신촌세브란스병원 병원장(대한자궁내막증학회 회장)은 메디팜스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자궁내막증은 생명과 밀접한 질환은 아니지만 여성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일
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로수바스타틴 계열 약물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지난해 약 1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이상 증가하며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시장성이 있는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만 약 30개이다.이 중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은 손에 꼽힌다. 지난 2016년 4월 출시된 대웅제약의 '크레젯정'은 지난해 105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대웅제약 최호정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근거중심의 건강검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및 보건 교육 등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인 ‘메디체크’를 제공하며 국민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더불어 소외계층 대상의 사회공헌 검진서비스 및 자원봉사 활동과 몽골, 캄보디아, 수단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건강증진사업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포괄하는 공익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건강검진 통해 431명 암 발견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디엠바이오가 올해 첫 제품의 상업화 등 설립 4년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일본 제약사와의 합작회사로 탄생한 만큼, 우선 세계 2위인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해외진출 전략을 구사 중이다.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진출을 위해 지난 2011년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15년 4월 설립된 조인트 벤처회사이다.양사가 10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디엠바이오 생산공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전체부지 약 14만 4430㎡에 연면적 2만 2267㎡ 규모로,
"최근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로수바스타틴 주도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로수젯은 이 같은 처방 트렌드에 힘입어 전체 품목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원외처방액 500억원을 훌쩍 넘어서며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한미약품의 '로수젯' 담당 PM들은 입을 모아 이 같이 밝혔다.고지혈증치료제의 최종 강자이자 전체 품목 1위를 기록 중인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를 넘어서겠다는 당찬 각오다.지난 2015년 11월 출시된 로수젯은 출시 3년여만에 566억원을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당선인이 차기 집행부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조직적으로 만들기 위한 구상에 착수한 가운데 '젊은 인재 영입'에 주력할 뜻을 밝혀 주목된다.'젊은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력풀을 동원하는 한편 현 집행부 조직을 개편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인선은 빠르면 내달 20일을 전후로 완성해 총회 전까지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약사회 중앙선관위와 약사회가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를 둘러싼 불법선거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 집행부의 선의가 있